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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역곡역인가? 부천쯤인가? 부평인가? 인천쯤인가? 할 때는 다시 되돌아가서 온수역에서 환승하자. | 이미 역곡역인가? 부천쯤인가? 부평인가? 인천쯤인가? 할 때는 다시 되돌아가서 온수역에서 환승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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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호선 유저를 위한 팁? == | ||
+ | 본인이 2호선에서 가디역으로 향하는 교육생이면 지체하지 말고 대림역을 통해 가디로 진입하도록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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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림역 특성상 환승까지의 거리가 길어 귀찮다고 그냥 1호선에서 갈아타는 교육생들이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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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는 항상 방심할 때 터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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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l>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del> |
2020년 8월 5일 (수) 03:32 판
목차
개요
이 문서는 헤매기 쉬운 지하철 1호선에 관한 문서이다.
지하철 마스터가 수없이 1호선 함정에 빠진 BoB 교육생들을 보고 불쌍히 여겨 이 글을 작성하였으며,
간단한 설문조사를 받아본 결과, 200명 중 10명 이상이 1호선 타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서 곤란해진 경험이 있다고 한다. 유독 컨설팅 트랙이 절반 정도로 많이 겪어본 것 같다.
↓컨설팅 망신자들 여기에 자진 박제 하세요↓
그래서 이후 기수들을 위해 1호선 함정에 관한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하니, 다음 번에 1호선 타다가 헤매는 일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BoB 센터와 1호선간의 관계
BoB 센터는 1호선, 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다.
그 중 7호선은 부천/인천쪽으로 가는게 아니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이상하게 유독 1호선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된다.
그 이유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특성 때문인데, 경부선과 경인선이 분기되는 구로역 다음에 있어 헤매기 좋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면...
경부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철도, 경인선은 서울과 인천을 잇는 철도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 철도가 만나는 접점이 바로 구로역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정거장인 그곳 맞다.
물론 수도권 전철은 천안역/신창역 천안에서 장항선이 분기되어 1호선이 다니지만 복잡하니 PASS 까지 개통되었고,
부산까지 경부선을 따라가고 싶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ITX새마을/무궁화호를 예매하고 타면 된다.
단, KTX는 금천구청역에서 빠져나가 광명역에 정차하고, 이후 경부선이 아닌 경부'고속'선을 탄다. 수원역 경유 등 예외 케이스가 있지만 복잡하니 PASS
그럼 왜 많은 교육생들이 헤매는가?
원인은 서울 구간의 1호선에서, 인천행, 동인천행(급행)을 만나기 때문이다. 간혹 구로행이 걸리기도 해서 구로역에서 헤매기도 한다.
그러면 왜 인천행과 동인천행(급행)을 타면 안될까?
위 사진을 보면 구로역에서 경부선과 경인선이 분기된다.
경인선은 앞서 서울과 인천을 잇는 철도라고 했으니,
당연히 인천행과 동인천행(급행)은 경인선을 지난다고 추론할 수 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BoB 센터가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경인선과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
이 이유로 인해 인천행과 동인천행은 절대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서울이나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1호선 교육생들은
걸러줘야 할 행선지를 다음과 같이 기억하면 된다: 인천행, 동인천행 꼭 암기하자!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는 열차는 무엇인가?
그러면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열차를 타야 할까?
당연히 인천행/동인천행이 아닌 열차들이다.
하지만 1호선은 매우매우 길어, 처음부터 끝까지 쭉 다니면 기관사들이 지치기 때문에 행선지가 다양하다.
이 중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는 경부선 경유 열차는 대표적으로 서동탄행/병점행/천안행/신창행/광명행(셔틀) 총 5종류가 있다.
여기에서 XX행이라고 표시된 열차는 XX역까지 가는 열차이며, 병점행의 경우 병점역까지만 갈 수 있는 열차를 의미한다.
즉, 병점행을 타면 병점역에서 반드시 모든 승객들이 하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종점이라고 한다.
내가 타고 있는 열차가 인천행인지 천안행인지 모르겠다면?
열차 진입 안내방송에서 "지금, 천안, 천안가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The train bound for Cheonan is now approaching." 을 듣고 판단해도 되고,
아니면 열차에 탑승했을 때 바로 직후, 혹은 출입문이 닫힌 직후 "XXX행" 이라고 전광판에 표시된다.
만약 인천행을 타버렸다 하면 어떻게 하지?
일단 어느 역에 가있는지부터 파악한다. 구로역, 신도림역, 영등포역, 신길역에 있다면 바로 인천행 아닌 열차들 (서동탄행/병점행/천안행/신창행 등)으로 갈아타고,
모르고 구로역 지나쳐서 구일역 쯤에 가있다. 그러면 당황하지 말고 1정거장 더 가서 개봉역으로 가자.
그 후, 개봉역에서 내린 다음에, 1번 출구로 나가서 큰 대로가 나올 때까지 걷고 횡단보도를 건넌 후,
개봉역 (17-234) 정류소를 찾아 652, 653, 5012 중 먼저 오는 버스에 탑승하자.
그 이후 어디에서 내릴지는 대성디폴리스 문서에 참고하면 김포공항 항목에 자세히 적혀있으니 참고.
오류동역, 온수역일 경우, 당황하지 말고 온수역에서 7호선 갈아타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가고,
이미 역곡역인가? 부천쯤인가? 부평인가? 인천쯤인가? 할 때는 다시 되돌아가서 온수역에서 환승하자.
2호선 유저를 위한 팁?
본인이 2호선에서 가디역으로 향하는 교육생이면 지체하지 말고 대림역을 통해 가디로 진입하도록 하자.
대림역 특성상 환승까지의 거리가 길어 귀찮다고 그냥 1호선에서 갈아타는 교육생들이 있는데
사고는 항상 방심할 때 터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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