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누군가 취약점 분석의 파릇파릇한 새내긔 수업을 열심히 듣으려 손을 괴고는 있지만.. 잘보면 눈을 감고 자고있다. 뒤에서 자던 김도훈(10기) 교육생이 가림막을 넘어뜨리는 소리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 이때 잠이 깬듯하다.